風俗薄 夕陽孤立兩柴扉 三被主人手却揮 杜宇亦知風俗薄 隔林啼送不如歸 풍속도 박절하다 석양에 사립문 밖에 홀로 섰는데 주인이 손을 내저어 세 번씩이나 쫓아내는구나 두견새도 풍속이 야박한 것을 아는지 돌아가는 것만 못하다고 저 숲 속에서 울어 보낸다
風俗薄
夕陽孤立兩柴扉
三被主人手却揮
杜宇亦知風俗薄
隔林啼送不如歸
풍속도 박절하다
석양에 사립문 밖에 홀로 섰는데
주인이 손을 내저어 세 번씩이나 쫓아내는구나
두견새도 풍속이 야박한 것을 아는지
돌아가는 것만 못하다고 저 숲 속에서 울어 보낸다